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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책과 노선이나, 사회 구조 설계를 가장 추상화하여 다루는 이론 부문에서 1센티미터의 오차는 구체적 삶의 현실에서는 수 킬로미터의 거리로 표현될 수 있다. 압력에 밀려, 자기 삶의 안녕을 위해, 주변 사람과의 관계를 원만히 하려는 약간의(?) 타협은 수천 명 수십 만 명의 생계와 목숨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정책과 이론 그리고 노선을 다루는 자들이 무거운 책임을 느껴야 하는 이유이다. 사회가 다른 사람들의 잘못보다 그들의 잘못에 더 가혹하고 가혹해야 하는 까닭이다.


그 사회의 정책, 이론과 노선을 다루는 자는 무거운 책임 속에서 작업해야 한다. 점검하고 점검하고 또 점검해야 한다. 수많은 인민에 영향을 주는 정책과 이론과 노선을 두루뭉술하고 허투루 다루는 것은 그 자체로 범죄이다. 물론 그 범죄성은 정세가 잠잠한 시기 채 각성되지 못한 대중의 눈에는 잘 띄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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