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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의 자본주의 복귀 시도를 타도하자! 쿠바 혁명의 성과를 방어하자!

:1115일 예정된 반혁명 시위에 부쳐

 

 

기형적 노동자국가 쿠바를 교란할 목적의 시위가 1115일 예정되어 있다. “자유, 민주를 허울로 하는 이 시위는 사적소유가 철폐된 쿠바의 현 체제 붕괴가 궁극적 목적이다.

그 배후엔 미국이 있다. 제국주의 초과착취를 보조하는 현지 하수인 정권이 노동인민의 봉기에 의해 타도된 1959년 이후, 미국은 쿠바를 줄곧 적대해왔다. 미국은 자신의 의도를 감추지 않는다. 미국이 이 시위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쿠바의 미래를 자유롭게 선택하기 위한 쿠바 국민의 투쟁과 함께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서반구 담당 부차관보 후안 곤살레스는 우리는 변화를 원하는 쿠바 국민들의 목소리를 지지하고, 강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같은 부서 차관보인 브라이언 니콜스는 미국은 민주주의, 번영, 인권이라는 쿠바 국민들의 비전을 공유하고, 1115일 평화적으로 집결할 그들의 권리를 지지하며 쿠바 정부에 표현의 자유를 허용하고 국민들의 말에 귀를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라고 덧붙인다(The United States is Organizing a Color Revolution in Cuba for November 15).

소련과 동유럽 붕괴 이후 쿠바 경제는 점점 더 어려워졌다. 그 틈을 타서 미제국주의는 기형적 노동자국가 쿠바 전복 시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쿠바 내외부 자본주의 복귀 세력은 이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다.

쿠바는 세계의 노동-자본 역관계에 커다란 영향을 줄 치명적 전선이다. 우리는 세계 노동계급과 더불어, 미제의 자본주의 반혁명 시도에 맞서 사적소유가 철폐된 쿠바 국유경제를 방어한다. 그러나 노동자국가 쿠바의 장기적 생존은, 북한 중국 베트남 등과 더불어, 혁명의 세계적 확대 여부에 달려있다.

 

20211111

볼셰비키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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