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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계(여성주의 카르텔)’가 진정으로 지키고자 하는 것

―『비극의 탄생손병관 기자의 건투를 빌며

 

자본가계급이 지배계급이 되는 것은 매끈한 논리와 탄탄한 증거 때문이 아니다. 그들에겐 숨 막히게 찬란한 자신들의 곳간이 있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상대방이 피떡이 되어도 동요하지 않는 잔인한 심성이 있으며,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것을 실행할 폭력 도구가 있기 때문이다.

 

여성계, ‘남녀 분리주의를 확대 재생산하는 것으로 자신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생계를 유지하며, 앞으로의 지위를 보장하는 여성단체, 정부 관련 기구, 학계, 언론 등의 중상층 여성들은 남녀분리주의의 세 교리인 광의의 성폭력론/피해자중심주의/2차 가해론을 결코 포기할 수 없다.

 

우리가 여러 사건에서 보듯, 그들은 입이 떡벌어질 정도의 비논리와 잔인하기 짝이 없을 정도로 완강한 폭력에 기초한다. 그들이 그토록 이기적이고 비논리적인 까닭은 그것이 사상체계가 아니라, 이익을 중심으로 뭉친 카르텔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그토록 잔인한 폭력성을 띠는 이유도 바로 이것이다.

 

그러므로 사실과 논리는 실질적으로 그들에게 중요하지 않다. 그들이 완강하게 미는 교리인 성인지감수성’ 등은 진리와 인권의 확장을 위한 것이 아니다. 다만, 선량하고 얼띤 사람들을 현혹하여 자신들의 용렬하고 검은 속마음을 감추기 위함일 뿐이다. 그것이 먹히지 않는다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잔인한 수단을 동원하여 폭력을 휘두를 밖에, 지배집단이 늘 그러했듯.

 

그들이 원하는 것은 공들여 쌓아 올린 카르텔 방어이다. 결국 그들이 진짜로 적대하는 것은 여성에 대한 폭력이 아니다. 그들이 진정으로 적대하는 것은 소수의 여성계(직업 여성주의자들)’ 카르텔에 대한 도전이다. 그렇기 때문에 폭력보다도, 그 카르텔을 고발하거나 그 절대 교리에 도전하는 자를 더욱 표독한 시선으로 쏘아보고, 더욱 잔인한 발톱을 세워 적대하는 것이다. 숨막힐 정도의 비논리와 억지를 무한으로 동원하는 것이다.

 

그 카르텔의 이익은 여성 전체의 이익과 무관하다. 노동계급 우민화와 지배계급의 분할통치에 기여할 뿐, 노동인민 여성의 이익과 전혀 양립하지 않는다.


관련글: 고(故) 박원순 성폭력 고소사건에 대하여 : ‘남녀분리주의 3대 교리’의 비민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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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코프스키 2021.03.26 14:59
    강진구 기자 때도 본 현상을 손병관 기자 때도 또 보고야 마는 상황이네요.... 무엇보다 노동자의 행동을 요하는데 행동을 조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0107165

    검색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sta_hty.terms&ie=utf8&query=%EC%98%A4%EB%A7%88%EC%9D%B4%EB%89%B4%EC%8A%A4%2C%20'%EB%B9%84%EA%B7%B9%EC%9D%98%20%ED%83%84%EC%83%9D'%20%EC%86%90%EB%B3%91%EA%B4%80%20%EA%B8%B0%EC%9E%90%20%EC%9D%B8%EC%82%AC%EC%9C%84%20%EC%86%8C%EC%A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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