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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밤2020.05.06 03:40
총선은 끝났지만 제 개인 의견을 좀 남겨보렵니다.

현재 시점에서 제국주의에 대한 온화한 태도와 반북을 내세우는 노동당을 지지하는 것은 좋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노동당에서 사회당 계열이 기본소득당으로 옮겨갔지만, 본래 진보신당과 사회당의 노선 차이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저 사회당이 더욱 반북적이었다는 점 빼고는요.

혁명이 성취되기 전의 예비 단계로서 '노동자에 의한 정당 정치'가 행해져야 한다는 점에서 노동당을 지지하는 것도 납득할 수 없습니다. 그들의 이념적으로 이것을 주장한다고 하더라도 실제적으로는 노동운동 내 기회주의, 협조주의 세력에 기초한 '노동자에 의한 정당 정치'일 뿐입니다.(이는 노동당이 기반으로 하고 있는 노동운동집단이 어떤 집단인지만 안다면 쉽게 연역할 수 있을 겁니다)

노동운동판에서 반북과 개량주의에 기초한 운동가는 북에 대해 올바른 시각을 갖췄으나, 계급협조적 사고를 지닌 집단보다 더욱 해악한 집단입니다. 왜냐하면 전자는 이미 사회주의 체제를 개량주의자들이 갖고 있는 그 모습 그대로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자가 확고한 이념의 문제라면 후자는 전략의 문제일 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사실 이번 선거에서 민중당을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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