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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고 치는 자본주의 정치판: 서로가 서로의 알리바이가 되는 자본가 계급 두 분파>

윤석열은 민주당 정권이 추천하여 키운 자다. 처참한 수준의 사회성을 가진, 이름도 알려지지 않았던 그를 민주당 문재인 정권은 거푸 추켜세워 고속승진시켰다(2017년 5월 19일 서울중앙지검장--2019년 6월 검찰총장). 갑자기 출세했고, 이름값이 점점 높아졌다.

그래 놓고는 멱살잡이를 시작했다. 이른바 ‘조국 사태’
미국 프로레슬링 같은 유치한 각본으로 짜였지만, 선과 악, 이분법의 싸움판은 흥미를 자아낸다. 미디어를 총동원하자, 별 볼 일 없는 싸움은 우주를 삼킬 듯 부풀려졌다. 딴 데 한눈팔지 못하도록 집요하게 중계했다. 온 국민의 넋은 그 싸움 구경에 빨려들었다.

생난리를 쳤지만, 흐지부지 막을 내린 ‘한일갈등’ 그리고 ‘조국 사태’. 이 두 구경거리로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은 자기 임기와 임무를 다 했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 아니다. 전두환의 ‘3S 정책’에 견줄, 절묘한 우민화 정책이었다.

두 싸움판 속에, 이른바 ‘촛불 투쟁’의 중요 사안들은 모두 매몰되었고, 그 쌈판 속에서 지금 ‘국민의 힘’ 극우 분파는 거뜬히 살아났다. 그리고 민주당은, 자기들이 살려낸 그 극우를 또 다시 자기 존재의 알리바이로 삼는다.

가증스러운 남한 자본주의 정치 동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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