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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우리는 권위와 차별에 투쟁해오고 희생해온 전세계의 자유주의 좌파들과 여러 사회운동가들의 정신을 계승하여 자유좌파연대 창립을 선언한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크고작은 권위와 차별이 만연한 사회에서 살고있다. 최근 얼마나 기득권 대 피기득권, 다수자 대 소수자의 싸움으로 인해 심한 갈등이 있었는가? 남녀 간의 갈등, 자본가와 노동자들의 갈등, 이윤을 재촉하고 탐하는 자본가들에 의한 노동자들의 희생과 환경의 파괴, 동성애자들에 대한 비하, 연령과 학번 차이에 의한 부당한 관습 등 나열할 수 없이 많다. 이 권위와 차별에 의해 혹은 이에 대한 불만이 기형적으로 표출되어 수많은 사회문제를 만들어왔고, 세계적으론 쉼없이 이윤만 독촉하는 기득권과 이들이 만들어낸 체제 속에서 인간의 문명 안에서는 돌이킬 수 없는 갈등을 만들어왔으며, 더 나아가 더 이상 인간의 문명과 자연 생태계는 공존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
 우리는 사회의 만악인 모든 권위와 차별에 투쟁해나갈 것이고 기득권과 환경이 만들어낸 의식을 타파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권위와 차별은 단순히 의식적으로 타파해나가는 것을 그 자체의 목표로 삼는다면 권위와 차별은 결과적으론 사라지지않는다. 권위와 차별의 근본적 원인인 기득권과 환경을 타파해나가는 것 역시 중요하다. 정치권력을 독점하고있으며 소수 지배계급의 위원회인 국가와 자본을 독점하고 있는 자본가의 존재를 철폐해나가기 위해 투쟁한다. 
 권위에 억압받고 수많은 차별에 시달려왔던 피억압 민중들이여, 해방의 깃발 아래 단결하자! 지배층들은 우리를 해방으로 인도하지 않을 것은 물론이요, 당신을 해방으로 인도할 영웅도 구원자도 없다. 민중들은 스스로 해방함으로서만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권위를 휘두르는 자들은 권위에 무릎 꿇을 때만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뿐, 피억압자들이 일어난다면 결국 무릎을 꿇을 것은 저들이 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그 날까지 함께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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