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연락처 :
bolle1917@gmail.com


사회 정책과 노선이나, 사회 구조 설계를 가장 추상화하여 다루는 이론 부문에서 1센티미터의 오차는 구체적 삶의 현실에서는 수 킬로미터의 거리로 표현될 수 있다. 압력에 밀려, 자기 삶의 안녕을 위해, 주변 사람과의 관계를 원만히 하려는 약간의(?) 타협은 수천 명 수십 만 명의 생계와 목숨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정책과 이론 그리고 노선을 다루는 자들이 무거운 책임을 느껴야 하는 이유이다. 사회가 다른 사람들의 잘못보다 그들의 잘못에 더 가혹하고 가혹해야 하는 까닭이다.


그 사회의 정책, 이론과 노선을 다루는 자는 무거운 책임 속에서 작업해야 한다. 점검하고 점검하고 또 점검해야 한다. 수많은 인민에 영향을 주는 정책과 이론과 노선을 두루뭉술하고 허투루 다루는 것은 그 자체로 범죄이다. 물론 그 범죄성은 정세가 잠잠한 시기 채 각성되지 못한 대중의 눈에는 잘 띄지 않는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관리 원칙 볼셰비키 2022.05.05 370
공지 볼셰비키그룹 학습 목록 2021년 1월 15일 수정 file 볼셰비키-레닌주의자 2014.01.24 8303
159 국제볼셰비키그룹IBT 새 한글문서 등록 알림 IBT 2014.04.06 1106
158 볼셰비키 그룹에서는 이번 홍콩 사태를 어떻게 2 HK 2019.06.12 1084
157 가족 사유재산 그리고 국가의 기원 2 file 노동자의 사상 2017.10.09 1059
156 아고라 볼셰비키총서 토론회 『레닌과 전위당』 볼셰비키 2016.04.19 918
155 한국 사회운동, 일본을 쫓을 것인가, 독일을 쫓을 것인가? file 선봉 2017.10.21 828
154 칼 맑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저작선집 1 file 불꽃 2017.04.29 786
153 IBT와 결별하게 된걸로 알고있는데 IBT 2019.10.12 778
152 복지사회인가 사회주의인가? 불꽃 2017.10.16 768
151 제2인터내셔널의 붕괴 file 불꽃 2017.10.07 758
150 트럼프의 방한에 반대한다 2. 선봉 2017.11.03 747
149 사파 노동영화 열전 "노동이 영화를 만났을 때" file 결사, 농어민협회 2017.10.07 715
148 볼키그룹 전신 미국 스파르타쿠스단이 15 아이스피켈 2022.09.10 712
» 정치가들에게 자비로울 수 없는 까닭 K 2015.03.22 700
146 트럼프의 방한에 반대한다. 단결선봉 2017.10.17 695
145 레닌저작선 노동자의사상 2017.10.07 66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