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노동자국가 방어’와 ‘관료집단 끌어내기’는 별개의 것이 아닙니다. ‘노동자국가 방어’를 위해 노동자국가를 갉아먹는 ‘관료집단을 끌어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관료집단으로 인한 자본주의화 경향의 성장을 차단하고, 그럴 때 노동계급의 자기 국가에 대한 충성도 역시 상승하여 그들의 자발적 방어의지도 최대화되기 때문이죠. 불행하게도 부정적인 방식이었지만, 소련 붕괴로 이 역학관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련 붕괴의 주요요인은 관료집단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의 전횡으로 노동자국가는 내부로 곪아들었고 자본주의화되며 내파되었습니다.
좋은 문제의식입니다.
그런데 ‘노동자국가 방어’와 ‘관료집단 끌어내기’는 별개의 것이 아닙니다. ‘노동자국가 방어’를 위해 노동자국가를 갉아먹는 ‘관료집단을 끌어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관료집단으로 인한 자본주의화 경향의 성장을 차단하고, 그럴 때 노동계급의 자기 국가에 대한 충성도 역시 상승하여 그들의 자발적 방어의지도 최대화되기 때문이죠.
불행하게도 부정적인 방식이었지만, 소련 붕괴로 이 역학관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련 붕괴의 주요요인은 관료집단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의 전횡으로 노동자국가는 내부로 곪아들었고 자본주의화되며 내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