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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7일에 이어 2014년 1월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국영사관 앞에서 국제운송노동자연대위원회(Transport Workers Solidarity Committee) 주최의 시위가 벌어졌다. 지난번과 달리 이번에는 극우노인들이 동원되어 시위를 극렬히 반대하고 국무부도 감시차량을 파견하였다. 



2014117일 운송노동자연대위원회(Transport Workers Solidarity Committee)는 샌프란시스코의 한국영사관 앞에서 한국철도노동자를 방어하는 시위를 벌였다. 그에 대한 보복으로 한국영사관은 미국무부와 더불어 재향군인회 미 북서부 지회(North West Korean American Veterans Association)를 통해 보수적 한국인과 전직 군인들을 동원하여 집회를 방해했다.

 

우익 한국인들은 우리는 박근혜를 사랑한다.”“노동조합 꺼져라!”“북한으로 가라그리고 공산주의자를 죽여라.” 등의 구호를 외쳤고, 집회에 참가한 한국인 노동조합원을 물리적으로 위협하기도 했다. 한국영사관은 또한 우호적인 기자들을 동원하여 취재를 하기도 했다.

 

우익 박근혜 정권의 민영화 정책에 맞서, 한국철도노동조합은 201312월 철도에서 가장 긴 파업을 수행했다. 박근혜정권은 파업을 불법이라고 규정하고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그를 피해 조합지도부는 몸을 숨겼다.

 

20131222일 박정권은 5,000여 경찰병력을 동원하여 건물을 지키는 시위대에 최루가스를 뿌리며 한국민주노총 본부를 공격했다. 120명의 조합원들이 연행되었고 정부는 파업 파괴에 성공했다. 노조 지도부의 구속이 집행 중이고, 정부는 민영화 정책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한다.

 

한국민주노총은 225일 총파업을 계획하고 있다. 같은 날 샌프란시스코에서도 한국노동자들을 지지하는 집회를 개최할 것이다.


*****

다음은 같은 장소 2013년 12월 27일의 시위 장면




지난 12월 27일, 샌프란시스코 영사관 앞에서 남한 박근혜 정권의 철도 민영화에 맞서 투쟁하는 철도 노동자들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다. IBT 지지자의 철도 노동자 지지 발언도 있었다(3:33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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